-
우병우, 국정농단 최종 판결 앞두고…변호사 개업 신청했다
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. 연합뉴스 국정농단 묵인·불법 사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(54)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. 16일 법조계에 따르면
-
[단독]'靑기획사정' 재갈 물리기에…이성윤, 부장검사 투입
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(김학의 전 차관 출금 의혹 수사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·강력부장). 연합뉴스 ‘김학의 불법 출금 의혹 수사’(수원지검), ‘청와대의 김학의 기획 사정 의혹 수
-
[이하경 칼럼] 착한 대통령 임기 말에 벌어지는 해괴한 일들
이하경 주필·부사장 문재인 대통령은 “그동안 신용이 높은 사람은 낮은 이율을 적용받고, 경제적으로 어려워 신용이 낮은 사람들이 높은 이율을 적용받는 구조적 모순이 있었다”고 했다
-
[속보] '국정농단 묵인·불법사찰' 우병우 2심 징역 1년
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
-
'직권남용 칼잡이' 尹의 아이러니, 구속한 자들의 방패 꺼낸다
2016년 12월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출근 모습. 당시 윤 총장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직권남용이란 법리였다.[중앙포토] 직권남용의 최전방
-
우병우, 구형 보면 살인죄 버금···"檢 무리했다" 말 나온 까닭
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‘국
-
秋 "보고 안됐다"는 野정치인 수사…윤석열에 2주마다 보고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[뉴스1]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두 번째 수사지휘권
-
[이하경 칼럼] 브레이크 없는 권력의 폭주, 민주주의의 위기
이하경 주필 문재인 정부의 특징은 ‘말 따로 행동 따로’다. 아쉬울 때 내뱉었던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파기하고, 뒷감당이 안 되는 일을 새로 시작한다. 힘이 세졌다고 주권자인
-
"험지 아니라 사지"···통합당, 이해찬 지역구에 김병준 공천
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. [뉴스1] 미래통합당은 1일 제21대 총선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(미래통합당 전신) 비상대책위원장의 세종 출마를 확정했다.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
-
[김진국 칼럼] 우리에게는 리원량을 들어줄 가슴이 있는가
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리원량(李文亮) 이야기는 가슴이 답답하다. 중국 우한(武漢)의 의사였던 그는 지난 연말 친구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알렸다가 공안으로
-
[월간중앙] ‘친문(親文) 게이트’ 반쯤 열리다
‘유재수 비위, 울산 선거개입, 우리들병원 대출’ 3대 의혹 청와대 정조준 ‘왕수석’ 조국의 민정수석실이 공직기강 감시 컨트롤타워 역할 못해 문재인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
-
[월간중앙] 文 정부 ‘양날의 칼’ 공수처의 미래 “호랑이 잡겠다고 사자를 집 안에 들이나”
‘12월 3일’ 직권상정 시한 다가오면서 여야 충돌 긴장 고조 부패방지 본래 목적 사라지고 정략적 이념대결 도구로 변질 11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‘사법적폐 청
-
獨비밀경찰 얘기는 왜 나오나···'20년 화두' 공수처 6대 쟁점
가보지 않은 길을 향한 논쟁이 뜨겁다.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설치를 둘러싼 여야 논쟁이 그렇다.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"공수처는 친문은폐처, 반문 보복처다.
-
[이상언의 시선] 허황한 말잔치 ‘검찰 개혁’
이상언 논설위원 “진정성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제가 제일 안 좋아하는 표현이에요. 왜냐하면 우리는 타인의 진정성을 알 수 없거든요.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하거나 행동할 때 그
-
여야 탄력근로제 법안 처리 합의…의원 자녀 입시비리 전수 조사
더불어민주당·자유한국당·바른미래당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법안 등 이른바 비쟁점 민생 법안을 오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. 3당 원내대
-
여야,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법안 등 31일 처리하기로 합의
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. [뉴스1] 더불어민
-
대통령 주변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3년 째 공석…청와대 감시 제대로 되나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면서 3년째 공석인 ‘특별감찰관’과 같은 청와대 권력 견제의 기능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.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9일
-
[이정민의 시선] 조국 vs 최순실
이정민 논설위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추락은 극적이다.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그는 ‘죽창가’를 띄우며 국정의 제1선을 자처했던 ‘기대주’였다.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뉴스
-
우병우 “현 정부도 경찰 통해 복무점검…왜 나만 불법인가”
박근혜정부의 '국정농단'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
-
[강찬호의 시선] 용두사미된 ‘하명수사’…조국 책임 크다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“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라”고 지시했던 김학의·장자연·버닝썬 사건이 죄다 용두사미로 끝나고 있다. 그러자 문 대통령이 칼을 겨눴
-
한상대 소송…18개월 마무리된 과거사위, 2라운드 시작되나
2012년 11월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이 사퇴회견을 하기위해 서초동 대검찰청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. [중앙포토]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로부터 ‘윤중천 리스트’로 묶여 검
-
文의 딸 사생활 중요하지만···'퍼스트 패밀리' 노이로제
문재인 대통령 딸인 다혜씨 가족의 행적에 대한 논란은 역대 대통령 가족들의 ‘수난사(史)’를 떠오르게 한다. ‘퍼스트 패밀리’의 사생활도 보호받아야 하지만, 상식적으로 납득되지
-
징역 4년받은 우병우 1년만에 석방…검찰 "형평성 안 맞아"
우병우(52)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일 오전 0시 구속기한 만료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다. 구속된 지 1년 만이다. 우 전 수석은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1심에서 총 징역
-
청와대 “민간사찰? 우병우 때와 달라” 야당 “위선 도넘어”
조국 청와대 민정수석(가운데)이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·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오른쪽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. [청와대사진기자단] 17일 문재인 정부